
마커스 래시포드(29,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둘러싼 시나리오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래시포드를 활용한 두 가지 트레이드 카드를 제안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래시포드 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두 가지 스왑딜 방안을 전달받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임대를 마치고 맨유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복잡합니다. 바르셀로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앤서니 고든 영입을 눈앞에 두면서 래시포드 완전 영입 가능성이 다소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래시포드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구단은 약 2,600만 파운드(약 524억 원) 규모의 완전 영입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발동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양측은 이적료 조건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맨유에는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습니다. 첫 번째는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과 맞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레앙은 최근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휘말린 선수로, 특히 맨유가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온 공격 자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AC 밀란이 레앙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라며 “래시포드와 레앙을 맞바꾸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맨유 레전드 야프 스탐 역시 해당 거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래시포드와 레앙의 스왑딜은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될 수 있다”라며 “레앙은 밀란에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준 선수다. 맨유가 관심을 가져야 할 자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수 능력뿐 아니라 정신력과 팀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맨유는 현재 상황에 맞는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마르크 카사도입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맨유는 카사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만약 맨유가 카사도 영입을 추진할 경우 바르셀로나는 현금을 지불하는 대신 래시포드 협상을 보다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맨유는 카세미루가 팀을 떠난 이후 중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카사도는 구단이 원하는 유형의 젊은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49경기에서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진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팀 동료 프렝키 더 용 역시 래시포드 잔류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더 용은 스페인 ‘스포르트’를 통해 “래시포드는 출전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보여줬다. 골과 도움은 물론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스피드까지 갖췄다”라며 “그가 계속 우리와 함께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래시포드는 처음부터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어 했다. 적응을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래시포드의 거취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AC 밀란과의 대형 맞트레이드, 혹은 맨유 잔류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동시에 열려 있습니다. 팬들은 그의 향후 결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은 WEGO88에서 최신 축구 소식과 이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EGO88은 스포츠 팬들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다양한 경기 정보와 통계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