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앙 팔리냐(30)가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로의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6일(한국시간) 팔리냐가 토트넘에 잔류하는 선택지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뮌헨에서 임대로 합류한 이후 올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팔리냐는 2015년 모레이렌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스포르팅 CP 소속으로 통산 95경기 7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21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22년 여름 풀럼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풀럼에서 통산 79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한 그는 2024년 여름 뮌헨으로 이적하며 이적료 5천만 유로(약 874억 원)에 유니폼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러나 적응기가 순탄치 않아 지난 시즌 25경기(986분)에 그쳤습니다.

결국 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팔리냐는 올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는 45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올여름 뮌헨으로 임대 복귀가 예정되어 있지만, 팔리냐는 토트넘으로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처음 온 날부터 집처럼 느꼈다. 최고의 구단이다. 누가 토트넘에서 뛰면서 이곳에 남고 싶어 하지 않겠나. 나는 이곳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관건은 토트넘의 완전 영입 옵션 발동 여부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적료 2천 600만 유로(약 455억 원)에 팔리냐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협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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