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9‘두 자릿수 득점 7명’으로 막강 화력을 선보인 멤피스, 뉴올리언스를 제압하며 5연승 질주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규시즌 5연승을 기록했다. 멤피스는 1월 25일(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39-126으로 꺾으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멤피스는 자렌 잭슨 주니어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9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루크 케너드 역시 27득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으며, 데스몬드 베인은 20득점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공격을 견인했다.
뉴올리언스는 디존테 머레이가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멤피스의 고른 득점 분포와 강력한 화력을 막아내는 데 실패했다.
특히, 멤피스는 주전과 벤치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무려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전체의 공격력을 입증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스코티 피펜 주니어는 13득점을 올리며 내외곽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다. 올 시즌 평균 약 21분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피펜 주니어는 이번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브랜든 클라크는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주전 포인트 가드 자 모란트의 결장 속에서도 멤피스는 두터운 스쿼드 뎁스와 주전 선수들의 향상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멤피스는 이번 승리로 팀의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