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베팅사이트 WEGO88 스포츠 뉴스 – 김하성, 2년 총액 420억 원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

김하성(29)이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약 42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그는 2025년 1,300만 달러, 2026년 1,600만 달러를 받으며, 325타석 이상 출전 시 200만 달러의 추가 보너스를 지급받습니다. 또한,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2025 시즌 후 FA 자격을 다시 얻을 수 있습니다.

김하성의 2025년 연봉은 탬파베이 팀 내 최고액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큰 투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O리그에서 ‘거포 유격수’로 활약한 김하성은 202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MLB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샌디에이고에서 뛰어난 수비력으로 2023년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유틸리티 플레이어)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2025년 5월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탬파베이는 그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김하성은 새로운 팀에서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